2025년 7월17일 제헌절이 어떤 날인지 의미와 중요성, 공휴일 부활 논의 재점화!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소식까지 정리합니다.
📌 목차
🎓 제헌절이란? 의미와 중요성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되고 공포된 날, 즉 국민의 기본권과 의무를 처음으로 법적으로 정립한 역사적인 날입니다. 매년 7월 17일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선언한 헌법의 시작점’으로서의 깊은 의미를 지닙니다.
헌법은 국가의 근본이 되는 법으로, 국민의 권리, 국가의 구조, 정부의 형태 등을 규정합니다. 제헌절은 바로 이 헌법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기에, 우리 국민이 국가의 주인임을 되새기는 상징적 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헌절이라는 명칭에서 ‘헌’을 보면 헌법을 뜻하고, ‘제’는 이를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즉 '헌법을 만든 날'이라는 뜻으로, 국회의원들이 처음으로 국민을 대표하여 헌법을 제정했던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는 날이지요.
📜 제헌절의 역사와 헌법 제정 과정
1948년 5월 10일, 대한민국 최초의 총선거가 실시되어 제1대 국회가 구성되었고, 이 국회는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공포했습니다. 이 날을 기념하여 1949년부터 ‘제헌절’로 지정됐습니다.
헌법 제정 당시의 국회의원들은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 혼란 속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국민 주권’의 토대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노력의 결정체가 ‘헌법’이었고, 이 날은 새로운 나라의 출발점으로서의 상징성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한때 제헌절은 ‘공휴일’로 지정돼 전국이 쉬는 날이었지만, 2008년부터는 ‘기념일’로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경일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휴일을 줄이려는 정책 때문이었지만, 이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아쉬움을 표해왔습니다.
📅 제헌절, 이재명대통령 공휴일부활 검토
2025년 7월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이해 이재명 대통령은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국민 주권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제헌절의 공휴일 재지정을 제안한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제헌절은 헌법이 제정·공포된 날임에도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닌 국가기념일”이라며 “우리 국민이 지난해 군사 쿠데타 사태를 겪으며 헌법의 가치를 지켜낸 만큼, 헌법정신을 되돌아보는 기념일로서 공휴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은 공식적인 입법 절차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만큼 사회적 논의가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헌법정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가와 국민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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